[90] 과학소설 [철세계]를 개작(改作)한, 출판 허가·검열본 [장수촌 長壽村] > 제8회 고완관지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인기검색어

  1. 1고서
  2. 2역사
  3. 3소설
  4. 4미술
  5. 5철학
온라인경매(백개유익)사이트 바로가기
[90] 과학소설 [철세계]를 개작(改作)한, 출판 허가·검열본 [장수촌 長壽村] > 제8회 고완관지

[90] 과학소설 [철세계]를 개작(改作)한, 출판 허가·검열본 [장수촌 長壽村] 요약정보 및 구매

이해조의 친필 원고본 추정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연도 일제강점기 초기 추정, 이해조(李海朝) 역술(譯述)
사이즈 22x14.5cm, 77張, 필사 원고본
시작가 30,000,000원

관련상품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상품 기본설명

이해조의 친필 원고본 추정

상품 상세설명

표제는 [衛生小說 長壽村]이다.

1910년 한일강제병합 이후에 이해조의 번안소설 [철세계, 1908]는 금서로 지정된다. 이때 그의 창작 신소설 [자유종 自由鐘] 및 또 다른 번안소설 [화성돈전]과 함께 모두 세 권이 금서조치를 당한다.

 

본 원고는 금서조치를 받고, 제목과 내용을 조금 고쳐 다시 허가를 받기 위한 원고본으로 보인다.

표지에는 出版許可’, ‘檢閱濟’, ‘紙數七六枚의 고무인이 찍혀 있다.

 

본문은 양면괘지에 당시의 한글 고어(古語)로 시종일관 정서하였다.

어휘선택의 출입이 있고, 등장인물의 이름에 차이가 있으나, 줄거리의 전개는 거의 같다.

원고 15장이 출판된 [철세계]에서는 17장이며, 원고 29장이 [철세계]에서는 34장이다.

1908년 출판된 [철세계 鐵世界]는 일제의 무단통치와 함께 금서(禁書) 조치를 당한다.

그에게 소설은 계몽을 위한 도구였기 때문이다. 그가 애국계몽을 위해 소설의 형식을 차용했다는 것은 작품세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식민지 정책과 충돌하게 되며 금서로 지정된다.

최초 원작은 프랑스의 쥘 베른이 쓴 [인도 왕비의 유산, 1879]이다.

[장수촌(철세계)][80일간의 세계일주]·[해저여행기담 海底旅行奇譚] 등과 함께 쥘 베른의 과학적 모험소설을 받아들인 개화기 번역문학의 한 사례이다.

소설을 통해 과학기술을 소개함으로써 당시 저조하기 이를 데 없는 과학사상을 고취하고 과학계몽을 통해 자주자립 사상을 표방하려 하였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하지만 [장수촌(철세계)]의 계몽성은 이런 과학계몽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분야로 확장된다. 첫째 당시 황·백의 인종적 대결의식을 조장하여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려 하였던 일본 제국주의의 기만적 책략을 떠올리게 함으로써 민족적 각성을 주문하는 애국계몽의 의미를 가진다.

둘째 위생학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위생계몽의 메시지도 담고 있다. 위생은 근대국가들이 채택하였던 전략적 지식으로 인구 증가와 부국강병에 이를 수 있는 길이었다. 1908년 전후로 조선의 지식사회도 위생 담론에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런 담론적 상황에서 [장수촌(철세계)]의 번안·출판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한국민족대백과)

 

5d087129e2c379404379065ef2e1cb2d_1746681766_8747.jpg
5d087129e2c379404379065ef2e1cb2d_1746681767_0471.jpg
5d087129e2c379404379065ef2e1cb2d_1746681767_2773.jpg
5d087129e2c379404379065ef2e1cb2d_1746681767_4561.jpg
5d087129e2c379404379065ef2e1cb2d_1746681767_6257.jpg
5d087129e2c379404379065ef2e1cb2d_1746681767_8049.jpg
5d087129e2c379404379065ef2e1cb2d_1746681767_9878.jpg
5d087129e2c379404379065ef2e1cb2d_1746681768_1772.jpg
5d087129e2c379404379065ef2e1cb2d_1746681768_3461.jpg
 

사용후기

등록된 사용후기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배송정보

   배송조회 버튼을 클릭하시면 주문하신 상품에 대한 현재 상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회원이신 경우는 로그인, 비 회원으로 구매하신 경우는 주문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은 책을 받으신 후 7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저희 고서향에서 판매중인 책들은 고서와 희귀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의 상태책정은 주관적인 부분으로 최소한의 참고용으로 안내해드리고 있으며,

   고가의 서적인 경우 주문전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시면 책의 상태를 좀 더 상세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잘못 주문하셨거나 배송후 주문취소를 하시면 왕복배송료를 제외한 도서대금만을 배상해드립니다.   

고객센터

010-5679-2042

상담시간 : 10 :00 ~ 18:00(월~금)
배송기간 : 2일 ~ 7일(영업일기준)

무통장입금안내

KB국민은행 598001-01-330943
예금주 / 주식회사 고서향

주식회사 고서향

회사명. 주식회사 고서향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2길 23-3 (신설동) 2층
사업자 등록번호. 650-81-00745 대표. 오주홍 전화. 010-9065-7405 팩스. 031-938-337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7-고양덕양구-0485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오주홍


Copyright © 2016 주식회사 고서향.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