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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호(閔濬鎬)는 일제강점기 한국 최초의 근대소설전집을 발간한 출판인이다.
[마상루]는 한국개화문학 신소설인 동양서원 총서 시리즈로 근대 개항기 [임오군란]이 발생하는 정세 속 혼란기에서 방황하는 두 남녀일가(권도사와 이 씨 부인)의 부부가 겪는 불가피한 이별과 해후의 과정을 통해서 방황하는 결혼관, 여성의 절개와 지조, 봉건적인 의식 구조, 여성의 본질적인 가치관문제를 그리고 있는 개화기 소설이다. 연도는 다른 본의 것을 참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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