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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李承熙, 1847~1916) 선생은 경북 성주 출생 유학자 독립운동가이다. 자(字)는 계도(啓道)이고 호(號)는 강재(剛齋), 대계(大溪)이다. 1909년 겨울부터 호를 다시 한계(韓溪)로 고쳤고 이름은 대하(大夏)로 고쳤다. 본관은 성산(星山)이다.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을미사변이 일어나고 단발령이 내리자, 곽종석(郭鍾錫)·장완상(張完相)·강구상(姜龜相)·이두훈(李斗勳) 등과 일본의 야만적 행위를 규탄하는 포고문을 작성하여 각국 공관에 보내었다. 1905년 8월 외우내환에 허덕이는 국가의 실정을 통탄하고 [의진시사소(擬陳時事疏)]를 지어 과감한 내정개혁을 역설하고, 을사늑약이 이루어지자 11월 초에 소수(疏首)로서 수백 명의 유생을 거느리고 서울에 올라가 을사오적(乙巳五賊)을 목 베고 을사늑약의 파기를 요청하는 [청주적신파늑약소(請誅賊臣罷勒約疏)]를 올렸다. 또한 그는 주한 일본군 사령부에 일본의 배신과 침략행위를 규탄하는 글을 보냈다. 그는 [이완용 등 5적신은 대한(大韓)의 강상(綱常)의 적(賊)이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은 천하강상의 적이니 이들을 목 베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해 12월 25일에 그는 대구경무서에 체포되어 일인이 백방으로 협박하고 형구까지 설치하였으나 큰 소리로 꾸짖으며 [선비는 죽일 수는 있어도 욕보일 수는 없다.]고 자신의 뜻을 표하였다.
저서로는 [정몽유어(正蒙類語)](1884), 1888년 [몽어유훈(蒙語類訓)](1888),[곡례집간장구(曲禮輯刊章句)](1894), [제자직집해(弟子職集解)](1914)등을 방대한 학문적 저술을 남겼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1976년부터 1982년 12월까지 선생의 저작과 그를 애도한 만사, 제문 등을 모아 [한계유고(韓溪遺稿)]라는 책을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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