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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한 시기와 단체(또는 개인)가 명확하지 않다.
첫머리에 [우리들의 겨레는 지금 피눈물을 뿌려 이 강산 삼천리를 우리 손에 차즈려 한다]... [민족의 주권 회복을 바라며, 공산적 방책이든 자본적 방책이든 굳이 논하지 않고 민중의 행복을 위하는 것 外에는 다른 것이 없다]고 한 것 등으로 미루어 조국의 독립을 바라는 민족주의적 단체의 선전 전단으로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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