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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 차정첩(公員 差定帖)
동아개진교육회(東亞開進敎育會), 隆熙2년(1908).7
28.5x31.5cm
서부화산석교상무지회(西部華山石橋商務支會)의 공원으로 차정하는 문서
- 빙첩(憑帖)
제국실업회 상무소(帝國實業會商務所), 隆熙2년(1908).8, 32x33cm
서부화산석교상무지회의 공원으로 차정하는 문서
제국실업회로 합동되기 전인 7월에 동아개진교육회 명의의 차정첩과 합동 이후인 8월에 제국실업회 명의의 차정첩으로 세부 발급소는 서부화산석교상무지회이다.
* 제국실업회(帝國實業會)
대한제국 말기에 설립된 보부상 단체이다.
1908년 8월에 민원식의 주도로 창립되었다. 대한실업협회와 동아개진교육회가 합동하여 설립되었다. 대한실업협회는 역시 민원식이 주도하여 1908년 8월에 창립한 경제 단체로, 친일 상업 세력의 정치 세력화를 꾀하고 있었다.
설립 목적은 국민의 실업, 교육, 위생 장려이나 실제로는 직업적인 친일 인물인 민원식이 결성한 행동대로서, 일진회가 한일 병합 조약 체결을 재촉하며 내놓은 합방청원서에 찬동하는 등 정치적인 활동을 했다.
민원식은 유길준을 회장으로 옹립했으나 거절하여 홍승목이 회장을 맡았다. 총재로는 이완용의 형인 이윤용을 내세웠다. 민원식 자신은 부회장으로 취임하고 고문에는 일본인을 위촉했으며, 전직 관료와 군인들이 주로 간부직을 맡았다. 지방 곳곳에 지부를 설립하기도 했다.
결성 직후부터 동양척식주식회사와 교섭하여 회원 중 무직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간부 중 일부는 이권을 내세워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여 사기죄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 대한제국 말엽의 상업 단체 가운데 대표적인 친일 단체이다.(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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