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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905년 장수군수를 지낸 농산(農山) 정휴탁(鄭休鐸) 고문서 일괄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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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1905 외
사이즈	84x104cm 외
시작가	1,5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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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설명

- 주요 고문서

(1) 明治44년(1911) 한성부윤에게 보낸 청원서

소유주인 경성 순화방 제감계 73통 11호에 사는 정휴탁과 세차인(貰借人)이 보인과 사이에 기와집을 4개월간 임차하기로 하여 작성한 문서로 원하는 대로 등록하라고 하였다.

(2) 가옥매매계약서

광무11년(1907) 5월 17일에 순화방 매동에 사는 매도인 이진응, 평정동에 사는 매수인 정휴탁, 보증인 안성학 사이에 기와집을 800원에 양도하기로 하고 한성부윤에게 올린 계약서 수수료는 1원 60전이다.

(3) 원송면(元松面) 삼태에 사는 정영원 소지

갑진년(1904) 8월에 무장현감에게 올린 것으로 그의 산소에 투장한 묘를 먼저 옮기고 죄를 범한 자는 전령을 보내 잡아달라고 하자 소를 제기한 대로 명령을 내리라고 판결하였다.

(4) 김상일·오기원·정가원 상서

을사년 4월에 증동몽교관 정황규의 효행과 학행을 기리기 위하여 무장현감에게 올린 것으로 이에 대한 제음은 그의 효와 학행을 당장 감영에 알려 널리 퍼지게 해야 한다고 하였다.

(5) 김종원 국한문 혼용 간찰

기유년(1909) 6월 13일에 보낸 편지로 일백 원을 빌려 달라고 하는 내용이다.

(6) 유릉참봉 태호 정영원(鄭榮源, 1853-1940) 묘갈명

임오년 2월에 송병권(宋炳權)이 지은 글

정영원은 전북 고창출신으로 노사 기정진과 송사 기우만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7) 무성서원 통문

정묘년(1927)에 전라도 각군에 보낸 여러 선비들이 연서한 무성서원의 통문으로 정면규의 학행과 효행·만동묘를 파훼할 때에 항의한 상소문을 올린 그의 절개를 기리기 위하여 보낸 것이다.

(8) 장사매장문기(葬事埋葬文記)

병오년(1906) 8월 26일 미시에 매장할 부친의 매장 택일 문기로 병신·갑신·경신생은 하관할 때 잠시 자리를 피하라는 내용이 있다.

(9) 정면규의 효행을 관찰사에게 올린 상서.

광무9년(1905) 4월에 전남관찰사에 올린 도내유생들의 상서로 정면규의 학행·효행·절개를 널리 기려 알리고자 한 것으로 관찰사의 제사에 이는 모두 소중하나 갑자기 의논하여 널리 알리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다.

(10) 1910년 토지매매 계약서와 영수증

- 外

병오년(1906) 장수군수 정휴탁이 관찰사에게 보낸 상서와 봉피 및 을사년(1905)에 수신한 간찰과 봉피 등 간찰류 150여 점

* 농산(農山) 정휴탁(鄭休鐸, 1872~1915)

태호(台湖) 정영원(鄭榮源, 1853~1940)의 아들로 고창 삼태에서 태어났으며, 1903년 주사로 서임되어 중추원의관을 거쳐 정3품에 올라 1905년 장수군수를 지냈다. 저서로는 [농산유고]가 있으며, 송사 기우만이 쓴 묘갈명이 전한다. 현재 고창 삼채마을에 정휴탁 고가가 남아있는데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돌아온 후에 건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