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1480년 목판본으로 간행한 이후 훈련도감자로 인행한 전체 52책 중 영본 1책이다.
첫 장 우측 하단에 소장인 ‘錦城朴氏檜茂書畵寶’가 있다.
[춘추]의 4가지 주석서인 [左氏傳]ㆍ[公羊傳]ㆍ[穀梁傳]ㆍ[胡氏傳]을 모두 모아 집대성한 책으로 [春秋四傳]이라고도 한다. 56권 55책이다. 1480년(성종 11)에 홍문관의 제유에게 명하여 춘추경문 아래에 [춘추]의 사전(四傳)을 나열하고, 연대 순서로 서술하여, 편찬·간행해서 널리 배포하였다. [호씨전]을 중심으로 편찬된 명나라 호광(胡廣)의 [춘추집전대전]과 달리, [左傳], [公羊傳], [穀梁傳], [胡傳]의 순서대로 배열하여 편찬하였다.(장서각)
* 박회무(朴檜茂, 1575~1666)
박회무는 진사시에 급제하였으며, 의금부도사·황산도찰방 등을 지냈다. 병자호란 이후 스스로 ‘숭정야로(崇禎野老)’라고 부르며, 명나라에 대한 의리를 지켜나갔다.
박회무는 정구(鄭逑)와 정경세(鄭經世)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으며, 1606년 진사시에 급제하였다. 1610년 광해군에게 [용비어천가]를 바치고, 숙마 1필을 하사받았다. 1624년 이괄의 난이 일어났을 때 고향 경상도 영천군(榮川郡)의 사람들이 박회무를 의병장으로 추대하였다. 1627년 정묘호란 때에는 의금부도사로 있으면서 인조를 강화도까지 호종하였으며, 상소문을 올려 상벌과 군율을 엄격히 할 것과 송나라의 일을 들어 전란을 방비할 대책을 건의하였다. 1636년 인조가 구언을 하였는데, 박회무는 ‘교화에 힘쓸 것, 군율을 엄격히 할 것, 어진 인재를 가려 쓸 것, 쓸데없는 비용을 줄일 것, 재해를 구원하고 백성을 구휼할 것, 서북 변경의 국방을 튼튼히 하기 위해 정예병을 양성할 것’ 등의 내용이 담긴 상소문을 올렸다. 1636년 겨울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으나, 청풍 경계에서 남한산성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며 돌아왔다. 이후 박회무는 두문불출한 채 독서에 전념하였다. 또 스스로 ‘숭정야로’라는 네 글자를 침상 벽 위에다 써 놓았고, 명나라 신종의 기일마다 서쪽을 향해 통곡하였으며, ‘숭정(崇禎)’이라는 연호를 사용하였다. 평소 뜰에 소나무·회나무·매화나무·대나무·연꽃·국화꽃을 심고 이를 벗 삼으며 소요하였기에 스스로 호를 ‘육우(六友)’라 하였다. 박회무는 1641년 음직으로 황산도찰방에 제수되었다. 70세가 될 때까지 강학을 그치지 않았으며, 김응조(金應祖) 등과 교유하였다. 1664년 90세가 되어 통정대부에 가자되었다.(향토문화전자대전)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 및 반품은 책을 받으신 후 7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저희 고서향에서 판매중인 책들은 고서와 희귀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의 상태책정은 주관적인 부분으로 최소한의 참고용으로 안내해드리고 있으며,
고가의 서적인 경우 주문전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시면 책의 상태를 좀 더 상세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잘못 주문하셨거나 배송후 주문취소를 하시면 왕복배송료를 제외한 도서대금만을 배상해드립니다.
상담시간 : 10 :00 ~ 18:00(월~금)
배송기간 : 2일 ~ 7일(영업일기준)
KB국민은행 598001-01-330943
예금주 / 주식회사 고서향
회사명. 주식회사 고서향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2길 23-3 (신설동) 2층
사업자 등록번호. 650-81-00745
대표. 오주홍
전화. 010-9065-7405
팩스. 031-938-337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7-고양덕양구-0485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오주홍
Copyright © 2016 주식회사 고서향.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