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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자입양 허여문기와 소지초 등 3점
- 무오년 12월 24일에 작성한 2매의 양자 입양 허여문으로. 3종형 최상학의 처 권씨에게 최종해의 둘째를 양자로 보내기로 작성한 문서와 최종해의 둘째아들을 고 최종학의 후계로 삼게 해달라고 을미년 1월에 소지를 올리자 이를 허락한 문서이다.
- 소지초(所志抄)
노비치사와 관련하여 원고와 피고 홍정랑의 노복 경남과의 소송을 대비하여 초를 잡은 문서로, 노비 영일을 죽인 과부 청월의 아들 귀생이 살해를 묵인한 대가로 여러 해 갈아 먹은 논의 소재를 따지고자 소를 올린 문서.
(2) 최복수(崔福壽) 가대(家垈) 매매문기
광서2년(1876) 10월에 족종형 최복수가 집안 누군가에게 가대를 매매한 문서.
(3) 명화적(明火賊) 관련 최국영(崔國英) 소지
병오년(1846) 1월에 올린 소지로, 지난해 3월 숲속에 수상한 몇 사람이 왕래하여 그 우두머리 오활윤을 잡아들였다가 풀어준 뒤로 숙부가 명화적을 만나고 사촌이 칼에 맞아 죽을 뻔 했으니 이들을 잡아다가 도적 여부를 가려 처분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4) 최종학(崔宗學) 등 소지
신축년 1월에 선조 때부터 내려온 집터를 이웃의 이명익이란 자가 몰래 빼앗아 가 이를 찾아 달라는 소를 올린 것으로, 원래 범인을 잡아다가 대질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5) 의정부 관문서
崇禎4년(1631)인 인조 9년에 의정부 사인사에서 경기수사에게 내린 관문이다. 임금의 자식이 어질지 못하여 구렁텅이에 빠질까 염려되어 도내의 각 진과 포구의 대소신민으로부터 초야의 선비서민에 이르기 까지 널리 충언을 구한다는 명령을 내린 것이다.
드문 관문서이긴 하나 상태가 좋지 않다.
(6) 최영(崔瑛) 소지
경인년 9월에 올린 산송으로, 대대로 내려오는 산에 투장하려는 김덕령·만태·학이에게 이를 금하라는 제사가 내려졌다.
(7) 전답 매매문서 2건
- 康熙35년(1696) 3월 16일
형인 최준기(崔峻基)가 동생인 최형기(崔亨基)에게 판 전답문기
- 康熙42년(1703) 10월 20일
조카 경시에게 숙부 최형기가 매도한 전답매매문기
(8) 최준기(崔峻基) 산송소지
무자년 8월에 허진훈 등 3형제가 부친의 시신을 투장함에 따라 관에 올린 소지이다.
(9) 산소이장 문기 등 3건
- 산소이장 문기
지관으로부터 산소 이장 날을 10월 26일 신미시로 받은 택일문기이다. 하관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사람은 갑자·을축·병인생 등이다.
- 산소이장 문기
지관으로부터 산소 이장 날을 10월 25일 경오시로 받은 택일 문기이다.
- 장사 택일문기
상주가 3월 27일 병인시로 지관으로부터 받은 날짜를 적은 문서이다.
(10) 전현감 최동량(崔東亮) 후손의 소지
최국침·최동경·최국정 등이 주인을 배반한 사천(私賤) 인 몸종 황대와 역리 사이에 태어난 자손과 역리들을 반주죄(叛主罪)로 엄형에 처하여주기를 바란다고 제소하여, 문적으로 양당사자를 대조하여 노비들에게 엄형을 내리라고 제사를 내렸다.
(11) 外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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