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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朴寅煥, 1926~1956)의 첫 시집으로 그의 시작품이 망라되어 있으며 특히 ‘목마와 숙녀’는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서 우울과 고독 등 도시적 서정과 시대적 고뇌를 노래하고 있다.
1956년 작고 1주일 전에 쓰여진 ‘세월이 가면’은 노래로 만들어져 널리 불리기도 하였다. 1976년 그의 20주기를 맞아 장남 박세형(朴世馨)이 [목마와 숙녀]를 간행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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