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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金東里, 1913~1995)는 대한민국의 소설가, 시인이다.
[실존무(實存舞)]는 6·25전쟁 때 원산(元山)과 서울에서 부산으로 피난와 국제시장을 무대로 전개되는 전쟁과 인간 실존의 문제가 바탕이 되어 있다. 이 소설은 전쟁이 인간을 얼마나 무기력하게 하고, 사회의 가치를 전도하는가 하는 인간실존의 한계상황을 만나게 한다. 화가 석은(石隱) 변종하(卞鍾夏)가 표지 장정했다. 상태는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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