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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문신인 東籬 金允安 선생의 문집 [동리선생문집東籬先生文集] 53책 중 4,51

 

31.7x21cm

 

말미에 歲辛未臘月日後學聞韶金㙆謹跋이란 발문이 있다.

 

김윤안 1562~1620

본관은 순천. 자는 이정(而靜), 호는 동리(東籬). 아버지는 현감 박()이다. 유성룡(柳成龍)의 문인이다. 1588(선조 21)에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임진왜란 때 김해(金澥) 휘하에서 형 윤명(允明)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1604년 생원으로 상소를 올려 오현(五賢)을 문묘에 종사(從祀)할 것을 청하였으나, 선조가 이언적(李彦迪)의 사적에 미심쩍음이 많다고 하여 부당하다는 전교를 내렸다. 1612년 증광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대구부사·대사간을 역임하였다. 특히 대구부사로 있을 때 백성을 관대하게 다스리고 권세 앞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리고 정온(鄭薀)이 영창대군 피살의 부당함을 주장하다가 제주로 유배될 때에는 시를 지어 그를 위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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