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 제3시집 [소묘 기타]
1980, 월간문학사 초판
저자 서명이 아름답다.
시인은, 경북 영주(榮州) 출생. 호는 수매(瘦梅). 1955년 고려대학 법과 졸업.
1961년 〈자유문학(自由文學)〉에 《나목(裸木)》으로 추천을 받았다. 대표작에 《가을동전(銅錢)》 《조간(朝刊)》 《귀뚜라미》 《이발사(理髮師)》 《추광(秋光)》 등이 있다.
순수(純粹) 형상미(形象美)를 추구하며 일상생활(日常生活) 속에서의 서민적 생활미(生活美)를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집으로 《가난한 축가(祝歌)》(64), 《빛의 층계(層階)》(71)가 있다. [시단(詩壇)]의 동인이다.
*시단(詩壇)
1963.5 창간한 시동인지.
주로 《현대문학》지 출신 동인들로서문덕수(文德守)·김규태(金圭泰)·강계순(姜桂淳)·성춘복(成春福)·신동엽(申東曄)·유경환(劉庚煥)·이형기(李炯基)·황금찬(黃錦燦) 등이 주요 멤버였고
후에 정규남(丁圭南)·전민우(田民友)·박근영(朴根瑛) 등이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