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 버튼 홈즈 여행기 [Burton Holmes Travel Stories] > 제8회 고완관지

초판은 1924년에 발행되었다.

373~388쪽에 ‘The Land of Hat(모자의 나라)'라는 소제목으로 한국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일라이어스 버튼 홈즈(Elias Burton Holmes, 1870~1958)는 미국의 여행가, 사진가, 영화 제작자이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여행기와 슬라이드쇼, 활동사진 등을 남겼으며 '기행영화'(Travelogue, 트래블로그)라는 용어를 창시하기도 했다. 홈즈 이전에도 영화를 이용해 여행기를 들려주는 강연과 전문강사는 존재하였으나, 자신이 직접 영화를 찍어서 자신만의 강연을 펼친 것은 홈즈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홈즈는 한국에서 최초로 영화를 촬영하고 상영한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다. 1901년 극동 여행을 계획한 홈즈는 조선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같은 해 6월 러시아 제국 모스크바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극동 지방을 여행한 홈즈는 그해 8월 초, 청나라의 수도 베이징을 방문한 뒤 일본 우편선을 타고 조선의 제물포항에 도착했다. 제물포에서 경인선을 타고 용산역에 이른 홈즈는 한양 곳곳을 다니며 구한말 조선의 풍경을 영화로 담았다(위키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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