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의 원추(袁樞)가 사마광(司馬光)의 [자치통감(資治通鑑)]에 의거하여 사건별로 내용이 연결되도록 편찬한 것을 명나라 장부(張溥)가 논정한 역사책이다.
[정아당재] 판본은 중국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귀한 자료이다.
전체 48책(1~339권) 중 결본은 4책이다. 결본내역은제7책 권33~39, 제9~10책 권44~50, 제44책 권216~224 이다. 표제 이면에 [正雅堂梓]에 [正雅堂]의 인장이 있고, 序에는 4개의 인장이 찍혀있다. 44책 중 제31책 권164~168, 제32책 권171~173은 훼손이 심하고 낙장도 있으나, 나머지 책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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