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예의속집 禮疑續集] 정고본(精稿本) 15책 완질 > 제5회 고완관지

[예의속집]은 조선 말기의 학자 이응진(李應辰)이 상변례(喪變禮)·제례총론(祭禮總論)·제변례(祭變禮)·잡례 등 복잡한 예절과 예문을 선현의 설에 고증하여 엮은 책으로, 1915년 김상오(金商五)가 신연활자본으로 간행하였다.

출품물은 목차·24권·부록 4권 합 15책으로 장정한 정고본 완질로 권수에 1878년 이응진의 서문이 있다.

보존상태 양호하다.

* 소산(素山) 이응진(李應辰, 1817~?)

1859년 문과에 합격하였다. 1866년 사간으로서 연차(聯箚)에 참여하여 형률의 올바른 적용을 주장하였다. 1867년 우통례가 되었고, 1875년 부호군을 지냈다.

1880년 성균관대사성에 임명되었고, 예방승지를 역임하였다. 임오군란이 일어나던 1882년 홍문관제학에 임명되었으며, 행호군을 지냈다. 1883년 이조참판에 올랐고, 1886년 지춘추관사에 특탁(特擢)되었으며, 형조판서를 역임하였다. 1887년 한성부판윤과 이조판서를 역임하였다. 시호는 문헌(文憲)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