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교린(李敎麟) 간찰
무자년(1888) 1월 16일에 이교린이 진장(鎭將)에 올린 서찰로 강가라는 서리를 잡아 올리라는 관문에 따라 그렇게 하려고 하였으나 90세 된 그의 모친이 죽음을 무릅쓰고 빌어 차마 어떻게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편지이다.
* 이교린(1832~?) 본관 전의, 1853년 무과
(2) 한경혁(韓景爀) 간찰
기축년(1889) 3월 17일에 한경혁이 고을 원님에게 보낸 편지로, 파춘사 화동에 사는 이국은 늙고 완악하며 찌질한 선비로 교장(校掌)을 지내지 않았는데 본임에 특별히 선발된 사람이므로 잘 좀 부탁한다는 내용이다.
* 한경혁(1843~?) 1879년 문과
(3) 이유화(李儒和) 간찰
기축년 11월 10일에 어느 고을 사또에게 보낸 답장으로 4단(四端=80자)의 명주실을 보내주신 것에 매번 감사하다는 편지를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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