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마패가 찍힌 강진군 의송 등 고문서 10점 일괄 > 제5회 고완관지

1. 암행어사의 마패가 찍힌 의송

강진 파지대면 만년동 사는 유학 김제원 등이 정미년 8월에 암행어사에 올린 의송으로 조보묘 가까이에 묘를 쓴 박중길은 이장을 하게하고 이를 사주한 윤미여는 엄히 다스려 달라고 소를 올리자 자세히 조사하여 옮기게끔 독려하라고 제사를 내려준 것이다.

2. 홀기-2장

흥선대원군이 섭정할 때의 홀기를 기록한 것으로 대왕대비전 홀기, 왕대비전 홀기, 여흥부대부인 치사홀기와 밤의 연회와 다음 날 연회에 대한 홀기를 기록한 것이다.

3. 한글 제문

기해년(1899) 12월 28일에 올린 함양박씨 부인에 대한 한글 제문이다.

4. 간운소(澗雲所) 토지 상환문기

광무9년(1905) 11월 21일에 대대로 내려온 답과 복토답(復土畓:잃어버린 땅을 되찾은 토지)을 맞바꾸기 위하여 삼계소(三溪所)에서 간운소(澗雲所)에 써준 전답매매문기이다.

5. 토지매매문기

융희4년(1910) 12월 20일에 수원군 광덕면에 있는 전답의 소유주인 한창원이 공씨문중에 양도하는 문서.

6, 연시권(聯詩券)

연대미상의 볕이 길어진 때란 제목으로 상·량·상의 운자를 주어 여러 사람들이 지은 시를 기록한 것이다.

7. 연시권

심심금(心深今)의 운자를 주어 동애·일송 등 여러 사람이 지은 시.

8. 분장기(墳葬記)

매장할 때인 갑술년 10월 12일 자시의 운과 피해야 할 사람의 띠를 기록한 것이다.

9. 혼인 절차 문서

사위를 맞이하고 신부와 맞절하는 등의 절차를 적은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