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조선후기 간찰 등 9점 일괄 > 제4회 고완관지

(1) 진(縉) 간찰

계축년 9월 23일에 진(縉)이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로, 관직은 서로 자리를 바꾸기에 급급하고 문과직은 음직이 생기는 것에 따라야 한다고 하였고 제사를 지낸 후 19일에 출발하나 바람이 없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2) 제문

기미년 10월 17일에 사위 조완벽(趙完璧)이 성균진사인 장인 김모의 영전에 올린 제문이다.

(3) 간찰

조선후기의 문신인 이정덕(李鼎德, 1752-1801)이 모인(某人)에게 보낸 편지로 숙부가 돌아가셔서 가슴이 메이고 재종남의 혼인에 폐백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호소한 편지.

(4) 묘갈명

이재(李裁)가 함양 박장춘(朴長春, 1523~1595)의 묘갈명을 지은 것을 초고(抄稿)한 것

(5) 사제문 

영상 채제공에게 정조가 하사한 제문을 초고한 것

(6) 이삼현(李參鉉, 1807~? )간찰

정미년(1847) 12월 10일에 예조판서를 지낸 이삼현이 아재에게 올린 편지로 거론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적지 않은 물건을 한해가 가기 전에 보내면 어떡하겠냐는 내용이다.

(7) 간찰

정유년 8월 8일에 시원이 답장을 받을 자에게 보내는 문안 편지로, 본인 집안의 모친이 점점 쇠약해지고 계수씨의 병이 쌓여 고민이라고 하였다.

(8) 굉(宏) 간찰

삼종숙 굉이 병년 8월 12일에 조카에게 보낸 편지로, 농토가 매우 말라 근심이 되고 참기 힘든 일은 찌꺼기 같은 놈들이 청주 종회에 있기 때문이라 하였다.

(9) 간찰

보낸 이와 받는 이가 없고 날짜 미상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