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이인귀·이용규 등의 간찰첩 > 제4회 고완관지

표지와 함께 분리되어 있는 서찰이 다수 있으며, 일부 손상된 부분도 있다.

- 황존재(黃存齋)에게 보낸 서찰 5점

- 정사년 이인귀(李寅龜)

정사년에 3월 그믐날에 수취인에게 답장을 보낸 것으로 부모님 모시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 지내는 것에 마음이 다 후련하고 본인은 추운날 감기로 부친이 심히 아파 지금껏 회복이 되지 않고 공부에 진척이 없어 괴롭다고 토로하였다.

이인귀(1809~1896)는 판서(判書) 이지연(李志淵)의 조카이고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 1792∼1868)와 매산(梅山) 홍직필(洪直弼, 1776∼1852) 두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 이용규(李容珪, 1859~미상)

대한제국기 때, 민종식 의진에서 참모사로 활동하였으며, 국권 피탈 이후 한성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는 등 항일투쟁을 전개한 의병·독립운동가.

- 갑오년 김유정(金裕定)

- 병신년 조성희(趙性熹) 소상(疏上)

-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