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3월에 초판, 그 해 11월에 재판되었다.
두만강변과 산골마을을 배경으로 민중의 생활상과 사랑의 서사를 담았다.
1920년대 초까지 서정시로 일관되어온 한국현대시사에 이야기의 도입이라는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가 크다.
상태가 매우 양호하나, 약간의 가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