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의 시조를 소개하는 책으로 유네스코 한국 시리즈로 채택된 책이다.
저자인 노대영(Cecil Richard Rutt, 1925~ 2011)은 영국 로마 가톨릭 사제이자 전 영국 성공회 주교였다.
그는 거의 20년 동안 한국에서 성공회 선교사로 봉사하였다. 그는 제임스 스카트 게일, 호머 비 헐버트, 조지 헤버 존스, 마크 네이피어 트롤로페 주교로 시작한 현재 한국학연구의 기초를 세운 학자(선교사)들의 마지막을 이은 사람이다. 그가 성공회 주교로 은퇴한 지 몇 년 후, Rutt는 1994년 로마 가톨릭 교회로 개종한 몇몇 성공회 신앙인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이듬해에 로마 가톨릭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콘월에서 자신의 생애의 마지막 해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