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반야바라밀경 필사본으로 육조선사 혜능의 서를 비롯하여 제1 법회가 이루어지는 인연 등이 있다. 제 1회 법회의 인연은 바로 한결같으셨던 부처님의 모습으로 이것을 여여(如如)라고 표현한다. 흔들림이 없는 삶과 그 자체로 삼매로서 열반적정(涅槃寂靜)에 이르러 한 티끌도 없고, 흔들림이 없으며, 고뇌도 없고 고요하고 맑고 평화롭기만 한 부처님의 핵심적 말씀이 녹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