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鳳洲集 초고草藁에 있는 守約堂 南濟明과의 문답서

 

21x145cm, 한지에 필사

 

남국주南國柱,1690~1759

 

1690(숙종 16)1759(영조 35). 조선 중기 학자. 자는 하중(廈中)이고, 호는 봉주(鳳洲)이다. 본관은 영양(英陽)이고, 거주지는 경상북도 영덕군(盈德郡) 영해면(寧海面)이다.

조부는 남상소(南尙召)이고, 부친 남필명(南弼明)과 모친 전적(典籍) 정요천(鄭堯天)의 딸 동래정씨(東萊鄭氏) 사이에서 6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형 남국섬(南國暹)과 동생 남국문(南國文)남국성(南國成)남국광(南國光)남국규(南國珪)이 있다.

재능이 뛰어나 20세에 이미 시로써 이름을 날렸다. 일찍이 과거에 대한 뜻을 접고 평생 배운 것을 몸소 실천하는 학문에 힘썼다. 또 제자백가서(諸子百家書)는 물론 주역과 예학 등에 통달하였다.

현재 영덕군 창수면(蒼水面) 봉주정사(鳳洲精舍)에 재실(齋室)이 있다.

유고로 시문집인 봉주집(鳳洲集)이 전하는데, 주목할 작품으로 우리나라 유학자들 가운데 안향(安珦)을 비롯해 문묘에 배향된 우리나라 유학자들에 대해 지은 찬 동방종사제선생찬(東方從祀諸先生贊)과 주역의 원리와 체계를 기본적으로 정리한 역범통록(易範通錄)」‧「발몽도해(發蒙圖解)」‧「가례총설(家禮叢說)등이 있다.

 

남제명南濟明, 1688~1751

 

본관은 영양(英陽)이고 자는 圭瑞이며, 호는 수약당守約堂이다.

평생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학문 연마와 후학 양성에 몰두하였다. 특히 경학에 조예가 깊었고, 실천궁행의 공부를 중요시하며 늘 효성스럽고 돈후하였다.

저서에 [家禮輯解], [帝王喪禮], [六禮類會] 등이 있다. 유저로 [守約堂文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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