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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후반부터 14세기 초에 걸쳐서 잡극이 칸발리크[:지금의 베이징]를 중심으로 발전하던 시기의 작품이다.

내용은 당대()의 전기() 소설 《앵앵전()》 <회진기()>에 나오는 재상의 딸 최앵앵과 백면서생 장생()과의 사랑 이야기이다.

원진()의 원작은, 일단은 맺어진 사랑이었는데도 끝내는 단념할수밖에 없어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의 비극을

남자의 이기적인 입장에서 영탄하는 귀족취미의 것이었으나, 송대() 이후의 민간 예능계에서 구전되던 중,

봉건도덕의 가르침을 무릅쓰고 사랑을 성취하며, 장생의 장원급제와 함께 대단원이 되는 이야기로 바뀌었는데,

  그러한 변모 속에서 문학토양의 변화와 시대성을 찾아볼 수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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