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동인도는 '명당도(明堂圖)'와 '동인도(銅人圖)'를 합친 말로, 옛 한의학에서 기혈의 흐름을 바로잡기 위해 침을 놓는 위치인 경혈을 나타낸 그림이다. 명당(明堂)은 침을 놓는 중요한 자리를 의미하고, 동인도(銅人圖)는 동으로 만든 인체 모형을 그린 그림에서 유래했으며, 이 두 용어가 결합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