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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소중한 시계를 간직한 ‘김모돌’이 부산 광복동에서 아버지가 기다린다는 라디오 방송을 듣고, 찾아가는 길에 시계를 빼앗으려 계속 쫒아온 악당들과 마주치는 상황에서 마무리 되어 후속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뒤표지에 ‘이 冊子는 本人의 1952年度 작품임 김성환 星(인)’의 서명이 있어 김성환이 한초인의 필명으로 간행한 것을 알 수 있다.
표지에 약간의 손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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