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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젠’이 남아메리카의 무인도에 있는 보물섬을 찾아가 곤경을 극복하고 보물을 가지고 돌아오는 모험담이다.
우측 하단에 손상이 있다.
김경언은 ‘계원이’의 필명이 사용하였는데, 본서는 판권에 저작자를 ‘게원이’로 표기하여 김경언과의 동일여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김경언(金庚彦, 1929~1996)은 함경남도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53년 부산 피난지에서 청소년 단행본 만화 [도라온 왕자]를 시작으로 1955년 [경향신문]에 연재한 4컷 시사만화 [두꺼비] 등을 발표하였다.
다작으로 유명하며 대표작으로 [의사 까불이]·[용가리] 등이 있다.
(만화규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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