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여류서화가 申師任堂(1504~1551)이 초서로 쓴 唐詩 오언절구 6수의 6폭 병풍으로 신사임당의 조카 勸處均에 의해 전해지다가 그의 딸이 崔大海와 혼인하면서 시집으로 가져갔다고 한다. 그 뒤 英祖때 이웃 고을 사람의 꾐에 넘어가 잃었던 것을 강릉부사 이형규(李亨逵, 1733~1789)가 그 사연을 듣고 되찾아 최씨 집안에 돌려주면서 병풍으로 꾸며 보관하게 하였다. 그 뒤 고종6년(1869)에 최씨 집에 불이 나서 온 집안이 불길에 휩싸였을 때 그 당시 최씨의 부인이었던 강릉김씨가 80세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불길 속에서 제일 먼저 이 병풍을 끌어낸 뒤 숨졌다고 한다. 이런 일이 있은 뒤 그 당시 강릉부사 윤종의(尹宗儀, 1805~1886)가 같은 일이 다시 있을까 우려하여 이 병풍의 글씨를 베끼어 따로따로 板刻을 만들었으며, 이것이 현재 오죽헌에 보관되어 있다. 신사임당이 초서로 쓴 唐詩 여섯 수가 제1폭~제6폭을 이루며, 병풍 말미의 2폭은 강릉부사로 재직했던 윤종의(尹宗儀, 1805~1886)의 고종6년(1869) 발문이다. 강릉부사 윤종의(尹宗儀)의 발문에는 [신사임당 초서병풍]이 전하여 오게 된 연유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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