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삽화가로는 김규택, 김용환, 김의환, 임동은, 정현웅 등이 있다.
김용환의 동생이 김의환은 해방이후 고국에 돌아와 아동문단에서 삽화 및 만화가로 활동했다. 김의환(KIM EUI HWAN)은 미술 전람회 개최 및 잡지 발간 등을 위해 1946년 2월 ‘소묵회(素墨會)’를 조직하고 삽화가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진다. 그리고 당대 화단(畫壇) 동인들과 함께 단행본 및 아동잡지 삽화, 그리고 《경향신문》 시사만화 등을 그리며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김의환이 처음으로 참여한 아동잡지는 윤석중 주간, 조선아동문화협회 편집으로 1946년 2월 11일 창간한 『주간소학생』이다. 김의환은 창간호 이혜영의 동화 「세도적」삽화를 시작으로 1947년 『주간소학생』4월호까지 동화(소설) 동시(요) 삽화, 위인(역사) 이야기, 그림속담 등의 삽화를 그린다. 또한 1947년 5월 1일부터 『소학생』으로 제호가 변경된 이후 1947년 6월호 이형우의 동요 「학교」 삽화를 시작으로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 1950년 4월호 연재만화 「도술법사4」까지 110편이 넘는 삽화 및 만화를 그렸다.
그리고 김의환은 1949년 1월 1일 창간한 『진달래』에 강형구의 동화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1949년 12월호 그림동화 「꼬마구두장이」까지 동시 및 동화 삽화를 그렸으며, 1950년 1월 『아동구락부』로 제호가 바뀐 이후에도 1950년 6월 이원수의 연재소설 「어린 별들4」까지 50편이 넘는 삽화를 그렸다. 또한 1949년 1월 창간한 『어린이나라』에 새해만화 「얼간이」를 시작으로 1950년 5월 만화 「어린이 나라 만화 동산」까지 46편에 달하는 삽화 및 만화를 그렸다. 6.25전쟁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김의환은 잠시 귀국 후 1954년 『소년세계』 3월호부터 10월호까지 박목월의 연재소설 「소년화가1~7」 삽화를 담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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