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백세포(白細布)로 만들며 깃·소맷부리 등 옷의 가장자리에 검은 비단으로 선(襈)을 두른다. 대부분의 포(袍)와는 달리 의(衣)와 상(裳)이 따로 재단되어 연결되며, 12폭의 상이 몸을 휩싸게 되어 있어 심원한 느낌을 준다. 그러므로 심의라는 말도 이런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복건(幅巾)·대대(大帶)·흑리(黑履)와 함께 착용한다.
이러한 각 부분의 형태에는 각각 철학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즉, 각 부위의 철학적 의미가 서로 호응, 조화되어 은연중에 심의를 착용한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정화, 균제(均齊)하여 항상 자아를 올바르게 다스렸으면 하는 바람이 내포되어 있다. 의와 상을 따로 마름질하는 것은 우주의 근본이 건곤(乾坤)에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원래 건은 위에, 곤은 아래에 있어서 우주를 형성하는 것이다. 곧 의는 건을, 상은 곤을 상징한 것이며, 건은 곤을 통섭할 수 있으므로, 이 둘을 이어붙인 것이다. 이러한 우주의 순리는 다시 치마를 12폭으로 마름질함으로써 더욱 심화되는데, 이는 12달에 응하는 것으로 하늘의 순리가 운행되면 1년 4계절이 12달로 구현된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이 [심의]는 훼손 없이 비교적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있다. 아주 고운 삼베로 상의(衣)와 하의(裳)를 따로 재단하여 만들었으며 하의부분은 12폭으로 되어있다.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 및 반품은 책을 받으신 후 7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저희 고서향에서 판매중인 책들은 고서와 희귀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의 상태책정은 주관적인 부분으로 최소한의 참고용으로 안내해드리고 있으며,
고가의 서적인 경우 주문전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시면 책의 상태를 좀 더 상세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잘못 주문하셨거나 배송후 주문취소를 하시면 왕복배송료를 제외한 도서대금만을 배상해드립니다.
상담시간 : 10 :00 ~ 18:00(월~금)
배송기간 : 2일 ~ 7일(영업일기준)
KB국민은행 598001-01-330943
예금주 / 주식회사 고서향
회사명. 주식회사 고서향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2길 23-3 (신설동) 2층
사업자 등록번호. 650-81-00745
대표. 오주홍
전화. 010-9065-7405
팩스. 031-938-337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7-고양덕양구-0485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오주홍
Copyright © 2016 주식회사 고서향.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