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1939년 1월 30일 발행 초판이며, 67,68족 1장이 낙질되었음.
1996년 9월 30일 강원도 시도민속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되었다.
B6판. 162면. 1939년 청색지사(靑色紙社)에서 간행하였으며, 장정은 구본웅(具本雄)이 맡았다. 총 109편의 작품을 본문격인 ‘물레방아’와 부록으로 붙인 ‘가요시초(歌謠詩抄)’ 두 부분으로 나누어 싣고 있으며 작자 자신의 발문이 붙어 있다.
‘물레방아’에는 「물레방아」·「잃어진 무덤」·「노구(老狗)의 회상곡(回想曲)」·「석양에 먼길을 떠났드러니」·「자취없는 길」 등 67편, ‘가요시초’에는 「그 곡조」·「다듬이 소리」·「버드나무그림자에」·「산넘어 그리운님」·「청춘의 고향」·「눈물어린 그림자」 등 42편이 실려 있다. 수록 시들은 대체로 전통적인 서정의 세계를 정형에 가까운 리듬으로 노래하고 있다.
이 시집의 명칭을 스스로 ‘이하윤시가집’이라고 명명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그가 시의 음악적 측면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리듬에 대한 의식은 7·5조나 7·7조를 바탕으로 한 정형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였고, 그 속에 담긴 시의식 역시 고독과 애수를 바탕으로 한 감상이 주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너무 단조롭고 평면적이라는 결함을 지니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다듬이 소리」 같은 작품은 높은 수준의 작품으로 꼽을 수 있다. 이 작품은 한국 여인들의 전통적인 정서를 다듬이 소리에 견주어 표현하고 있는데, 이러한 작품을 낳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외국 문학을 전공하였으면서도 어설픈 외국 시풍의 흉내를 거부하고, 형식과 내용에 있어 가장 한국적인 것을 추구하는 주체의식 내지는 전통의식이 뚜렷하였기 때문이다.
18.8*13.1cm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 및 반품은 책을 받으신 후 7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저희 고서향에서 판매중인 책들은 고서와 희귀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의 상태책정은 주관적인 부분으로 최소한의 참고용으로 안내해드리고 있으며,
고가의 서적인 경우 주문전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시면 책의 상태를 좀 더 상세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잘못 주문하셨거나 배송후 주문취소를 하시면 왕복배송료를 제외한 도서대금만을 배상해드립니다.
상담시간 : 10 :00 ~ 18:00(월~금)
배송기간 : 2일 ~ 7일(영업일기준)
KB국민은행 598001-01-330943
예금주 / 주식회사 고서향
회사명. 주식회사 고서향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2길 23-3 (신설동) 2층
사업자 등록번호. 650-81-00745
대표. 오주홍
전화. 010-9065-7405
팩스. 031-938-337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7-고양덕양구-0485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오주홍
Copyright © 2016 주식회사 고서향.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