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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萬曆戊申(1608)中秋月日 通川 최립지서(崔立之序), 세자우빈객(世子右賓客) 이정구(李廷龜) 근서(謹序)
歲癸巳(1653) ‘불초 증손(不肖曾孫) 성주목사 권집(權諿) 근지(謹識)’의 발문이 있다.
본집 4권과 補遺로 구성되어 있다.
권필(權韠)은 1612년에 [柳詠] 詩로 筆禍를 당해 죽었으며, 許筠도 역모죄로 처형을 당하였다. 이후 권씨 일가의 글은 세상에 금서가 되어 습재집(習齋集)도 집안에 祕藏되었고, 公州에 있던 판목도 마멸되어 거의 없어졌다.
1647년에 저자의 曾孫 권집(權諿)이 公州 牧使가 되어 중간을 계획하였으나 체직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후에 星州 牧使가 되자 자신의 발문을 붙여 孝宗4년(1653)에 4권 1책을 목판으로 중간하였다. [중간본]에서 權諿은 초간본에서 許筠의 後敍만을 뺀 채 편차나 내용의 증감 없이 그대로 간행하였다. 이 본은 ‘25x20cm’ 크기로 다른 기관에서 소장된 본과 다르므로 이본(異本)의 유일본으로 여겨진다.
임진란 당시 사정을 알 수 있는 [壬辰除夕]이나 [將赴行在所上元發江華西村], [聞朝議欲與倭賊講和慨歎有作] 등이 있다.
권벽(權擘, 1520-1593)은 조선 전기에, 관찰사, 승문원제조 등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대수(大手), 호는 습재(習齋) 시인 권필(權韠)의 아버지이다. 이문(吏文)에 밝아 행정 실무에 능했고, 선위사(宣慰使)가 되어 일본 승사(僧使)를 접대하고, 이어 서장관(書狀官)과 동지사로 두번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원접사(遠接使)가 되기도 했다. 시문이 높은 경지에 이르러 오랫동안 문한(文翰)을 주관하였는데, 특히 명나라에 오가는 외교 문서를 전담했다. 宣祖4년(1572) 김성일(金誠一) 등과 함께 완의록(完議錄)에 올랐고, 광국원종공신(光國原從功臣)에 봉해졌다. 한시에 능해 많은 사람들이 권벽의 시를 즐겼으며, 당대의 명사인 노수신(盧守愼)·정유길(鄭惟吉) 등도 시문을 높이 평가했다.
권필(權韠)은 본관은 안동(安東). 자(字)는 여장(汝章), 호(號)는 석주(石洲)이다. 승지 권기(權祺)의 손자이며, 습재(習齋) 권벽(權擘)과 경주 정씨 사이에서 난 다섯째 아들이다. 석주 권필은 정철(鄭澈)의 제자로, 성격이 자유분방(自由奔放)하고 구속받기 싫어하여 벼슬하지 않은 채 야인(野人)으로 일생을 마쳤다. 선조 때 시인으로 목릉성세(穆陵盛世)로 일컬어지는 당대 문단에서 이안눌(李安訥)과 함께 ‘이재(二才)’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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