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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나비]는 삶의 한계의식과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투명한 이미지로 처리한 점이 돋보인다.
김기림(金起林, 1908~?)은 1933년 구인회에 가담, 주지주의에 근거한 모더니즘의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였다.
광복 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여 정치주의적 시를 주장하였다.
6·25전쟁 때 납북되었다. 시집 [기상도],[태양의 풍속], 저서에 [문학개론],[시의 이해] 등이 있다.(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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