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조선인 김옥균’ كيم اوك كيون الكوري" (Kim Ok-kyun al-Kūrī)을 다룬 아랍어 신문 > 제11회 고완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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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조선인 김옥균’ كيم اوك كيون الكوري" (Kim Ok-kyun al-Kūrī)을 다룬 아랍어 신문 > 제11회 고완관지

[58] (‘조선인 김옥균’ كيم اوك كيون الكوري" (Kim Ok-kyun al-Kūrī)을 다룬 아랍어 신문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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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주간 뉴스레터(An-Nashrah al-Usbū‘īyah)
연도 1888
사이즈 27x18.5cm, 4장
시작가 300,000원

상품 정보

상품 상세설명

1888년 베이루트에서 발행된 중동 지역 초기 아랍어 신문(An-Nashrah al-Usbū‘īyah / 36) 중 하나로, 그 안에 김옥균에 대한 전면 기사화 초상화가 수록된 매우 희귀한 주간지다.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김옥균의 출생과 배경(조선에서의 신분, 개화파 인사로서의 활동)

일본 망명과 개화운동(1884년 갑신정변 실패 후 일본으로 망명한 경위)

조선 내 보수파의 반응(개혁 실패 이후의 정치적 탄압 상황)

서구의 시각에서 본 동아시아 개혁가(김옥균을 동양의 자유와 근대화를 꿈꾸는 젊은 지도자로 묘사) 초상화 삽화(서양식 복색으로 표현된 김옥균의 반신화상이 실려 있으며 이는 중동권에서 인쇄된 최초의 한국인 초상 삽화 중 하나로 추정)

 

한국 근대 인물이 아랍어권 신문에 등장한 최초의 사례 중 하나이며, 김옥균을 자유주의 혁명가로 다룬 이 기사는 동아시아 근대사 소식을 아랍권에 전한 유일한 19세기 사료이다. 아랍어권의 시각에서 조선을 كوريا-Kūriyā/Korea로 명기하고, 일본·중국·서양과의 관계 속에서 기술한 점도 매우 이례적으로 보인다. An-Nashrah al-Usbū‘īyah은 아랍권 언론사상 최초로 한국을 언급하고 개화파 지도자 김옥균의 생애와 사상을 상세히 소개한 세계 최초의 한국인 관련 아랍어 인쇄 기사 및 초상화를 수록한 중동 근대 언론사로 이 기사 수록 판은 매우 희귀한 자료이다.

 

아랍어 원문과 해석

كِم أُك كُن الكوري

هو أحد وزراء بلاد كوريا وهي شبه جزيرة في الشمال الشرقي من بلاد الصين كانت قد خضعت للصين با استقلالها ثم قطعت علاقتها مع الصين وعقدت معاهدة صداقة مع بلاد اليابان ووفدت إلى اليابان سنة ١٨٧٦ م فأخذت بلاد كوريا نظام بلاد اليابان وأدخلت فيه بعض عساكر الصين وقررت بلاد الصين الحرب عليها فانهزمت الصين أمام اليابان وخرجت جيوشها من كوريا. وكان الوزير كِم أُك كُن من أكبر المصلحين فطلب الإصلاح في وطنه وسعى إلى إدخال العلوم الأوروبية إلى بلاده ولكن الوزراء الآخرين كانوا أعداءه وحسدوه على منزلته فدبروا له مكيدة فهرب إلى اليابان. فأرسل الملك الكوري أحد المرسلين الإنجليز طبيبًا مقيمًا على المستشفى الملكي بكوريا مع مال ليطلبه بطريق الحيلة فخدعه الطبيب بدعوته إلى حفلة فحضر كِم أُك كُن إليها فقبض عليه وأرسل إلى كوريا مقيدًا بالسلاسل فقطعوه إربًا إربًا وأرسلوا بعض أعضائه إلى بلاد مختلفة عبر البلاد ليكون عبرة لغيره. رحم الله ذلك المصلح العظيم.

 

조선인 김옥균

그는 조선의 대신(大臣) 가운데 한 사람이다. 조선은 중국 동북쪽에 있는 반도 국가로 오랫동안 중국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하였다. 그 후 중국과의 관계를 끊고 일본과 우호조약을 맺었으며 1876년에 일본에 사절단을 파견하였다. 이후 조선은 일본의 제도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중국의 일부 군대가 조선에 들어왔다가 중국과 일본이 전쟁을 벌였는데 중국은 일본에게 패하여 조선에서 철수하였다.

 

 

김옥균은 조선의 가장 큰 개혁가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조국의 개혁을 원했고 유럽의 학문과 문명을 나라에 들이려 애썼다. 그러나 다른 대신들은 그를 시기하고 원수로 여겼다. 그들은 그를 해치기 위해 음모를 꾸몄고 그는 이를 피해 일본으로 도망쳤다. 그러자 조선의 왕은 한 영국인 의사(왕립병원에 근무하던)를 사절로 보내 김옥균을 속여서 잡아 오게 했다. 그 의사는 교묘히 속여 잔치에 초대했고 김옥균은 그 자리에 나갔다가 체포되었다. 그는 쇠사슬에 묶인 채 조선으로 보내졌으며 조선에 도착하자마자 토막살인(몸을 조각내는 형벌)을 당했다. 그의 신체 일부는 다른 지방으로 보내져 사람들에게 경고의 본보기로 삼았다. 하나님께서 그 위대한 개혁가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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