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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平壽吉 크게 평안하시고, 오래 장수하고 길하시길
一滄先生 九十歲 白石 일창선생에게, 90세 백석이
2014년,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문체부가 후원한 서예박물관 리모델링 기금마련 전시회 [書로]에 출품됐던 작품이다.
* 제백석(1860~1957)
중국의 피카소라 불리운 대화가이다.
기지와 해학이 넘친 그림들은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이웃나라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 일창(一滄) 유치웅(兪致雄, 1901~1998)
서예가이다. 한용운이 말년을 보낸 심우장의 편액을 썼다. 한국 근대기의 대표적인 서예가로 초서(草書)에 독보적인 경지를 이뤘다는 평을 들었다.
성재 김태석, 위창 오세창, 위당 정인보, 백범 김구, 운석 장면, 혜곡 최순우뿐만 아니라 중국의 명필가 우우임(于右任), 화가 제백석(齊白石) 등 많은 명사들과 교분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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