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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서, 잡저, 부인행장, 묘갈명, 만사, 제문으로 구성된 초고 필사본으로 남아 있었으나, 1981년에 새롭게 간행되었다.
표제는 ‘[순포초고 蓴浦草稿]’이며, 내제는 ‘[순포선조유고 蓴浦先祖遺稿]’이다.
경북 안동 지례동(知禮洞) 양동댁(良洞宅)은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8호로 조선 숙종 때 대사간과 대사성을 지낸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 1623~1695)과 중형 김방형(金邦衡, 1618~1699)이 살던 집이다.
김방형(金邦衡, 1618~1699) 처사는 휘가 방형(邦衡)이고 자는 사평(士平)이며, 본관은 의성(義城)이다. 시온은 덕망과 풍절(風節)로 당대에 추중을 받았고, 일찍이 자호를 표은(瓢隱)이라 하였으며, 병자년 인조14년(1636)의 변란 후로는 와룡산(臥龍山) 아래에 은거하여 능서랑(陵署郞)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고(故) 재상 미수(眉叟 허목(許穆)) 허공(許公)이 그 묘갈(墓碣)에 ‘숭정처사지묘(崇禎處士之墓)’라고 적었다.
처사는 어릴 적부터 영특하여 보통 아이들과 달랐으며 조금 자라서는 부친 표은공(瓢隱公)을 곁에서 모시면서 경근(敬謹)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조금도 들뜨거나 방종한 짓을 하지 않았다. 독서할 줄 알게 되어서는 형제들과 함께 거처하며 강습(講習)하여 굳이 공부를 독책(督責)하지 않아도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노력하였다. 처사는 사람됨이 겸후(謙厚)하고 근순(謹順)하여 부친 표은공을 40년 가량 섬기는 동안 터럭만큼도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한 적이 없고 매사를 반드시 부친께 여쭈어 본 뒤에 실행에 옮겼으며, 모든 일에 힘을 다하여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하였으니, 표은공이 자주 그 효성을 칭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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