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가 앤드루스의 조선 답사 사진과 기문이 실린 [ENDS OF THE EARTH] > 고서(희귀본)

탐험가 앤드루스의 조선 답사 사진과 기문이 실린 [ENDS OF THE EARTH]

Roy Chapman Andrews 저, The Curtis Publishing Co.

1929, 24.2x17cm, 365쪽

전반부는 고래 등 해양 동물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글이 있고, 특히 144쪽부터는 1911년 조선을 답사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당시 캠프로 사용한 기와집에서 저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 포획물 옆에서 장죽을 문 포수, 지게를 멘 농부의 모습 등 10장의 조선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하드커버 제본으로 보존상태 매우 양호한 희귀본이다.

앤드루스(Roy Chapman Andrews, 1884~1960)는 미국의 탐험가·과학자. 자연과학적 탐험을 뜻하여 1910년에는 네덜란드령 동인도, 1911년에는 한국, 1916년에는 미얀마ㆍ티베트, 1919년에는 외몽골, 1921년에는 중앙아시아 고원을 각각 답사하고 많은 보고서를 내었다. 그 결과 아시아 각 지역의 동물학적ㆍ인류학적 연구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인명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