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재집 조선 후기의 학자 이단상의 문집이다. 원집이 1682년, 별집이 1706년에 간행되었다. 속집의 간행 연대는 미상이다. 목판본이다. 이단상은 이정귀의 손자이자 이명한의 아들이고, 김수항, 남용익, 박세채, 송시열, 민정중 등 당대 명사들과 폭넓게 교류했다. 문하에서 김창협, 김창흡 형제 등을 배출하기도 했다. 정관재집은 노론, 소론이 분기되기 직전, 서인계 학맥의 핵심이었던 저자의 사상과 교유 관계를 보여 주는 문헌 자료이다.
6책 각 책에 4개의 장서인이 각각 날인되어 있다.
원집의 권두에 송시열, 박세채의 서문, 권말에 임영, 윤지선의 발문이 있다. 序: 崇禎昭陽赤奮若(癸丑, 1673) 五月日恩津宋時烈(1607-1689) 書 . 玄默閱茂(壬戌, 1682) 六月乙未弟潘南朴世采(1631-1695)拜書時崇禎紀元之後五十五年也 : 壬戌[1682]十月朔日門人錦城林泳(1649-1696) 謹識 跋: 壬戌(1682)仲秋坡平尹趾善(1627-1704) 識
저자 이단상(李端相, 1628-1669)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유능(幼能), 호는 서호(西湖), 동강(東岡), 정관재(靜觀齋)이다. 월사(月沙) 이정귀(또는 이정구, 李廷龜, 1564-1635)의 손자이고, 백주(白洲) 이명한(李明漢, 1595-1645)의 막내아들이다. 이일상(李一相, 1612-1666)의 동생이다. 이정귀, 이명한, 이일상은 조선시대 최초로 3대가 문형(文衡)을 잡은 것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단상은 1641년 진사시(進士試)에 입격(入格)하고 1648년 진사시에 다시 장원을 차지했으며, 1649년의 문과 정시(庭試)에 급제했다.
1655년에는 김수항(金壽恒), 남용익(南龍翼), 사촌인 이은상(李殷相) 등과 함께 선발되어 사가독서(賜暇讀書)를 했다. 복직하여 홍문관 부수찬, 이조 정랑, 의정부 사인, 홍문관 응교, 사간원 사간, 사헌부 집의(종3품)에 이르렀으나, 1665년부터는 사직하여 경기도 양주(楊州)의 동강(東岡)에 거처하며 강학(講學)으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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