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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궁내부 협판 겸 수륜과 감독(宮內府協辨兼水輪課監督) 성기운(成岐運)이 영암군수(靈巖郡守) 김명수(金命洙)에게 보낸 [훈령 訓令] 및 겉봉 > 제6회 고완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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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궁내부 협판 겸 수륜과 감독(宮內府協辨兼水輪課監督) 성기운(成岐運)이 영암군수(靈巖郡守) 김명수(金命洙)에게 보낸 [훈령 訓令] 및 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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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운(成岐運, 1847~1924)은 조선말기의 관료 겸 일제강점기의 조선귀족으로, 자는 봉서(鳳瑞), 호는 건제(健齊)이며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궁내부 수륜과 감독이던 김명수가 수륜과 기사(技師) 성영덕(成永悳)을 파견하여 공토(公土) 사토(私土)를 막론하고 답사(踏査)하여 타량(打量)하려 하니 공사간에 갈등이 없도록 조치하고 협조하라는 훈령이다.

수륜과 직인이 찍혀 있으며, 상태는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