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경상남도 통영진(統營陳)에서 상부에 올린 첩보(牒報) 50매 일괄 > 제6회 고완관지

- 12월 17일부터 29일까지 16일 밤부터 나타난 일식을 보고.

- 1월1일 섬 출입에 필요한 패를 만들 나무를 구한 것을 보고.

- 1월12일 죄를 진 감관, 색리 등을 잡아가둠.

- 1월24일 의정부나 종친부 필요한 약재구입을 적음.

- 동월 29일 화포과에 1등한 김두화에게 3월에 문무과전시가 있음을 알림.

- 2월초5일 추석보 등 물건을 훔친 자 잡아 가둠.

- 관노인 김백열이 올린 것으로 김수련이 섣달그믐에 서울로 올라오다가 죽었음을 첩보.

- 강맹원 보고에 부친이 서울에 가다 중도에 돌아가셨음을 알림.

- 실화범 신모를 잡아 가둠.

- 2월초8일 총기 수선을 하였음을 보고하고, 무명의 환곡을 거둬들인 일을 보고.

- 2월12일 야밤에 도적에게 빼앗긴 물건을 알림.

- 2월 30일

송전을 멋대로 갈아먹고 남몰래 매장한 자를 잡아 가두고 보고.

- 동일

- 금오도에서 법성창 조운선을 만든 담당자의 이름을 성책하여 보고함. 출항날짜도 보고.

- 3월12일

허자원 소초에 유세록 등 몇 명이 나무를 불태우고 소나무 20주를 베어내 다스려 달라고 함.

- 6월 12일

선원의 증세가 낫지 않고 심해짐을 보고하고 사륜감결(使輪甘結) 1장을 받아 보고.

- 6월 19일 본진에서 수영에 내린 상선주인 정행보를 본진에 가뒀다고 함.

- 동일

- 100냥 전표를 창고주인 장순표에 맡기고 방화한 김내현을 조사함.

- 무진년 흉년으로 배의 관원에게 줄 목면이 부족하여 124냥을 감하고 약채(藥債)를 나눠줌.

- 6월16일 주사에게 환곡을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호소한 내용을 보고.

- 돌산회이초

이름 없는 상선주인 권일천과 작벌한 신성원을 잡아가두라고 함.

- 6월20일 유흥양을 잡아 가둠.

- 7월초1일

관노를 구한 일을 절목에 따라 마련함.

부는 장교, 자는 포수로 노를 젓는데 능함.

수백 석 진휼곡을 동징과 인징을 함.

둔토에 상전의 사냥 때문에 많은 병졸이 동원됨.

김창수 건은 일단 기다려봄.

- 7월 20일 본부 이문

장성사는 도매업자 박사준과 본진의 우실복간에 소송을 알림.

- 7월20일 가을걷이 중 인삼 반근을 올림.

- 7월23일 김장수 소지 내에 포수가 종이까지 바치는 일은 감당하기 힘들어 하나를 면제해 달라고 함.

- 8월13일 본진의 전투선이 썩지 않게 생나무를 태워 연기를 쐬게 함.

- 8월29일 수영 안에 거주하는 김창수가 윤태섭, 나성환이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고 소를 올림.

- 10월19일 사도진이문(蛇渡鎭移文)

나무운반선 주인 경수를 잡아가두라고 함.

- 11월9일

화태도에 거주하는 박영화가 한대엽과 박흑산에게 훔친 소 값에 상응하는 벌을 요구함.

- 11월10일 수영에 보고 금오도 정산 법성창에서 조운선 1척을 만들었다고 보고함.

- 11월10일 본부 이문

진내 가마을 각 섬의 장정유무를 구별하여 보고하라함.

- 11월14일새로 만든 배와 산에 있는 소나무수 감조, 감역, 사공의 수를 성책하여 보고함.

- 16일 박흑산이 왔음을 보고함.

- 22일진의 일이 많아서 가지 못하였고 인삼 1근은 여기서 사용하고 1근만 보냄.

- 23일 송임(松任) 성명만 보냄

예방(禮房) 색리 서덕립과 추득환을 잡아 올림. 이러한 사실을 동월동일 어사또에게 올림.

니화(泥靴)와 건화(乾靴)를 기일 내에 만들어 보냄.

수련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소지로 다리도에 사는 김가놈을 엄벌에 처할 것.

- 11월27일 진시

마을의 인구가 200여 호에서 7·80호로 줄어든 것을 보고하고 나무 표주박과 수저, 옥 솥이 거의 없어져 찾을 방도가 없다고 함.

- 11월 28일

화해도에 밀려온 나무를 끌어들이라고 함.

운오도(雲吾島)의 목재 100여 그루를 풍랑에도 운반하였음.

- 11월29일 솔방울 2말을 보냄

- 12월초2일 곡화목이문초

돌산도, 금오도의 나무를 베어 흥양 4진 수운에 도움이 되게 함.

- 12월12일 진시 주사군병의 수를 지체 없이 적어 보내라고 함.

- 12월

식재한 나무 수효를 적어 올리라고 함.

- 12월12일 김계인 소지 내에 창공서 소모된 쌀은 의례에 따라 감하고 마련할 것을 성책하여 보고함.

- 12월15일 포구 내 벤 나무 뒤의 형상을 보고함

- 12월16일 본진 번전 150냥과 죽은 자를 조사함

- 12월23일 배의 값과 나무를 보고하고 진중의 수사가 병으로 쇠약해진 자를 성책하여 보고.함

- 12월27일 각막사에서 보낸 편지로 새해를 잘 보내라고 함

- 12월 26일

상피천과 봉대동의 낙인된 나무를 함부로 베었는가 살펴 보고함.

- 2월 28일

운주헌의 재목을 풍랑으로 인하여 세전에 바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