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에 창간되었던 재미동포단체 신문.
1905년 11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교포단체인 공립협회(共立協會)의 기관지로 창간되었다.
사장은 안창호(安昌浩), 주필은 송석준(宋錫俊)이었다.
처음에는 활자를 갖추지 못하여 손으로 필사하여 순국문으로 석판인쇄하여 매월 2회 발행하였다.
1907년 4월 26일자(제2권 제1호)부터 활판으로 인쇄하여 주간신문 형태로 발행하였다.
이때부터 편집 겸 발행에 정재관(鄭在寬), 인쇄는 이교담(李交倓)이 맡았으며,
신문체제도 새롭게 하여 순한글판으로 4단제 4면으로 발행하였다.
공립협회가 1909년 2월 국민회로 개편, 통합됨에 따라 ≪대동공보≫와 함께 통합되어 제119호부터 ≪신한민보≫로 명칭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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