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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간재학파 이휘재(李徽在)의 문집 [용암사고 龍巖私稿] 인쇄원고와 [독중용잡록 讀中庸雜錄] 등 필사본 2책 일괄 > 제5회 고완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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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간재학파 이휘재(李徽在)의 문집 [용암사고 龍巖私稿] 인쇄원고와 [독중용잡록 讀中庸雜錄] 등 필사본 2책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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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31x22cm/28.5x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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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 [용암사고]

필사자 미상, 근대(1974년 이전)

31x22cm, 97

표지에 印刷原稿를 명시한 정고본이다. [용암사고]1974년에 간행되었다.

 

- [독중용잡록] 龍巖藏

이휘재 친필로 추정되며, 첨지가 있다.

28.5x20cm, 59

 

* 용암 이휘재(1893~1944)

어려서부터 행동이 독실하였고 효성이 깊었다. 일찍이 간재 전우의 문하에서 학문을 했으며, 간재 사후에는 석농 오진영을 종유하여 간재사상을 계승하였다.

용암은, 학문이란 평상시의 행위가 사물당연의 법칙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을 실천하는 것이며, ()이 모든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간재로부터 전수받은 성존심비(性尊心卑)’설을 지키고 심즉리(心卽理)’설을 비판하였다.

예설에 대해서는 선현의 설을 맹종하기보다는, 항상 경전을 상고하여 의리에 합당하면서 또한 현실과 괴리되지 않게 실천하는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 임진왜란 당시의 중봉(重峯)과 제봉(霽峰)의 절의정신에 대하여 재평가함으로써, 일제 강점기의 현실에서 절의정신을 되새기고자 했다.

이와 같이 용암은 외세의 침략에 의해 국권이 상실되고 유교적 전통이 붕괴되는 시기에 살면서, ‘성존심비의 간재학을 계승하여 유학의 도학정신을 지키는 삶을 살았다.(都民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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