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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일제강점기 검열을 거쳐 간행된 [이충무공전서 李忠武公全書] 6책 완질 > 제5회 고완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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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일제강점기 검열을 거쳐 간행된 [이충무공전서 李忠武公全書] 6책 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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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에 10장에 걸쳐 도독인·영패 등의 도설(圖說)이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賊’자가 삭제되어 인출되었으니 참고하라는 ‘注意’가 별지로 삽입되어 있다. 제1책 하단에 약간의 충해가 있다.

본 충무공전서는 일제의 출판 검열을 피하기 위해, 왜추(倭墜), 왜적(倭賊) 같은 글자를 초서 등으로 숨기는 식으로 간행하였다.

일제시대에 간행된 충무공 전서에는, 정조시대에 간행된 충무공 전서에는 없는 새로운 내용들이 추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