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군지 榮川郡誌]·[사계지지 泗溪地誌] 등에서 나이준의 병자호란 시 호성행적을 발췌하였다.
* 매음(梅陰) 나이준(羅以俊, 1602~1676)
현풍현에서 출생하였다. 1635년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46년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성균관 유생들이 모두 당황하여 피난하기에 정신이 없었으나, 나이준은 성균관에서 수직하던 정신국(鄭信國), 박산미(朴潸美) 등과 함께 동무(東廡)와 서무(西廡)의 위판과 제기를 자루에 담아 명륜당 북쪽에 묻었다. 그리고 공부자 사성 십철의 위판은 나누어서 말에 싣고 유건과 도복으로 배행하여 도성을 빠져나와 무사히 남한산성에 도착하여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이 위판을 경기도 광주 남한산에 위치한 개원사(開元寺)에 모셔 두었다가 1637년 환도할 때 다시 받들고 귀환하였다. 인조가 나이준의 행위를 가상히 여겨 상을 주었고, 열조(列朝)에서 여러 차례 칭찬하여 장려하였다. 1653년 정언, 1663년 장령에 이어 수·교리·보덕 등을 역임하였다. 숙종 즉위 후 부교리로 임명되었고, 집의·사간 등을 역임하였다.(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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