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곤수(鄭崑壽, 1538∼1602)가 권교리전(權校理傳) 찬한 것을 후대에 필사한 문서이다.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는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자주 태어나지 않으니 산천간에 기가 움직여야 이런 재주가 있는 사람이 태어난다고 권교리(權校理)가 그와 같은 인물이라고 찬하고 있다. 백곡집(栢谷集)에도 나타지 있지 않은 내용의 기록이다.
* 정곤수(鄭崑壽, 1538∼1602)
본관은 청주(淸州). 초명은 규(逵), 자는 여인(汝仁), 호는 백곡(栢谷)·경음(慶陰)·조은(朝隱).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에는 의주까지 선조(宣祖)를 호종하면서 청병 진주사(請兵陳奏使)가 되어 명나라의 원정을 이끌어 내었으며, 국내에서는 영위사(迎慰使)·접반사(接伴使) 등이 되어 명나라 장수와의 교섭을 담당하였다. 그리고 1597년(선조 30)에는 명나라의 도움에 감사하고 정응태(丁應泰)의 무고(誣告)를 해명하기 위해 사은 겸 변무 진주사(謝恩兼辨誣陳奏使)가 되어 다시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후 이러한 공적들을 인정받아 1602년(선조 35) 생을 마감할 때까지 여러 차례 녹훈(錄勳)의 명이 내려졌다. 1601년(선조 34)에 선조를 호종한 공으로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과 함께 공신에 녹훈되었다. 사후인 1604년(선조 37)에는 호성공신 일등(扈聖功臣 一等)에 녹훈되고, 서천 부원군(西川府院君)으로 추록(追錄)되었으며, 영의정(領議政)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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