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천재시인으로 ‘제2의 푸시킨’이라 불린 세르게이 알렉산드로비치 예세닌(Сергей Александрович Есенин, 1895∼1925)의 작품 ‘나는 농촌 최후의 시인’ 등 14편을 1부와 2부에 번역하여 실었고, 3부에는 ‘에세-닌에 觀하야’를 실었다.
하드커버 장정이며, 109쪽에 밑줄과 판권지 뒷장에 소장자의 메모가 있으며 그 외 보존상태 양호하다.
* 오장환(吳章煥, 1918~1951)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1930년대 시단의 3대 천재, 또는 삼재(三才)로 불렸다. [낭만], [시인부락],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서정적인 시와 동시 등을 발표하였으나, 해방 이후 급격한 변화를 보이면서 현실 참여적인 시들을 창작하던 중 월북하였고 한국전쟁 중 사망했다.
월북하기까지 10년 남짓 동안에 [성벽 城壁](1937)·[헌사 獻辭](1939)·[病 든 서울](1946)·[나 사는 곳](1947) 등 네 권의 시집과 번역시집 [에세닌 詩集](動向社, 1946)을 남겼다. 월북한 뒤의 시작 활동은 거의 밝혀져 있지 않으나, 다만 시집 [붉은 깃발]이 있다는 사실만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 세르게이 알렉산드로비치 예세닌
1895년 랴잔 지방의 콘스탄티노보 마을에서 태어났다.
1916년 2월, 첫 시집인 [초혼제]가 출간되자, 예세닌의 명성은 순식간에 높아져 황후와 공주들 앞에서 시를 낭송하기도 했다.
1922년 5월 16세 연상의 미국 무용수이며 현대무용의 창시자인 이사도라 덩컨과 결혼했고, 1923년 10월 말 경 파경하였다. 1925년 12월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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