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은 1931년 3월 1일자로 창간된 시사종합지인데, 이는 1926년 8월 [개벽]이 통권 72호로 강제 폐간당한 지 5년 만에 태어난 개벽사의 대표적인 잡지이다.
편집 겸 발행인 청오(靑吾) 차상찬(車相瓚, 1887~1946)은 보성전문학교 법과를 졸업하고 1919년 천도교 청년회에 참여하여 소춘 김기전, 소파 방정환, 야회 이돈화와 함께 1920년 [개벽] 잡지를 창간했다.
표지에 ‘進呈’과 ‘朝鮮農民社’의 고무인이 찍혀 있으며, 약간의 표지와 책등 손상 외 보존상태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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