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 위험(Yellow Peril)’이라는 개념은 사회 다윈주의와 인종학이 인기를 끌던 시기인 1895년에 탄생했다. 중국에서 비롯되었으나 러일전쟁 중에는 일본이 서방 국가와 식민주의 국가에 가하는 것처럼 보이는 위험을 뜻하게 되었다.
러일전쟁의 상황을 의미한 도미노 28개의 패에는 프랑스·러시아·영국·독일·일본·중국의 국기와 ‘COREÉ’로 명명된 대한제국 시절의 태극기가 그려져 있다.
불어와 영어로 양면에 사용법 해설이 있는 별도 안내판이 있다.
케이스 겉면에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의 지도에 프랑스·러시아·일본·우리나라의 국기가 있고 용의 형상을 한 일본이 독수리 형상을 한 러시아와 겨루는 모습의 일러스트가 있다.
28개의 패가 온전히 갖춰져 있고,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한 희귀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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