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조합에서 제작한 달력이다. 단군기원 4279년 신년을 맞이하여 축하하는 의미에서 달력 중앙의 원 안에서 사슴, 거북이, 소나무 등 십장생 문양을 배치하였다. “자주독립만세(自主獨立萬歲!)”, “농민만세(農民萬歲!)” 구호를 통해서 광복 이후 완전한 자주독립의 열망과 농민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 각 달력의 장에 꽃 풍경 등이 구호와 함께 수록되어 있어 고졸한 맛을 느끼게 한다. 1월에는 ‘모도이세 뭉치세 하나가 되세’, 11월에는 ‘한알의 쌀이 나라의 양식,’ 12월에는 ‘버리자 악습 기르자 미풍’ 등의 구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