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신(유혜)'이 비 오는 날용이라면, 태사혜는 맑은 날 신는 '정장 구두' 같은 신발이다. 주로 양반이나 관료들이 신었으며, 격식을 갖춘 도포나 창의 같은 겉옷에 맞춰 착용했다. 코가 둥글고 완만하게 들려 있어 우아한 곡선미를 자랑한다. 가죽이 닳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닥에 징(쇠못)을 촘촘히 박았다.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